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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동국 '리더십'→김태균 '호들갑'…스포츠 레전드 '예능감 폭발'

'정글의 법칙' 이동국 '리더십'→김태균 '호들갑'…스포츠 레전드 '예능감 폭발'

SBS 뉴스

작성 2021.01.16 23: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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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정글의 법칙 이동국 리더십→김태균 호들갑…스포츠 레전드 예능감 폭발
이동국과 김태균이 예능감을 발휘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의 생존 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국, 김태균, 이대호, 허재, 정유인, 이초희, 나태주 등 인생의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 병만족으로 합류했다.

생존 캠프에 도착한 이들은 병만족장과 함께 돌집을 짓기 시작했다. 운동선수인 부족원들은 대형 스티로폼부터 바위 등을 척척 옮겨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동국은 리더 역할을 자진하며 집 짓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병만족장은 "이 분들은 죽을 만큼 힘들게 운동을 해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정도 훈련은 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초희도 스티로폼부터 매트리스까지 집 짓기에 필요한 것들을 바리바리 챙기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 부족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태균은 정유인과 함께 집 짓기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다가 성게를 발견하고 성게 채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은 성게에 쏘이며 아프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반해 정유인은 김태균이 쩔쩔매며 잡지 못하는 성게를 턱턱 잡아냈다.

성게를 잡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김태균을 본 정유인은 "오빠 여기 안에서 꺼낸 것처럼 해요"라고 했고, 김태균은 정유인이 잡은 성게를 자신이 잡은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생존 캠프로 돌아온 김태균은 돌집의 지붕을 고정할 수 있는 돌을 원하는 자리에 척척 던져 부족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부족원들은 팀워크 발휘하며 집 짓기를 완성했다.

근력 훈련이 끝나자 부족원들은 굶주림에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 병만족장은 부족원들에게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을 이야기했고, 이초희는 미리 준비해 온 동물도감을 보며 제주도의 먹거리를 읊었다.

그리고 병만족장은 본격적인 식량 사냥 전 자신이 미리 잡아 둔 무늬 오징어를 맛보자며 오징어를 굽기 시작했다.

또한 이때 부족원들은 "운동했던 선후배들이니까 호칭을 정리하자"라고 했고, 허재는 "편하게 형, 오빠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이에 이초희는 "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허재는 김태균에게 "아직 더 할 수 있는데 왜 은퇴를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토끼똥 줍는 거 보니까 눈이 갔더라"라고 했다. 김태균도 "마른 줄 알고 주웠는데 젖었더라"라며 울상을 지었고, 이대호는 "오늘 보니까 은퇴 잘했어. 지금이 딱 맞는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김태균의 은퇴식을 언급하며 "자리에 앉자마자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기자들을 보는데 막 눈물이 나더라"라고 눈물을 참지 못했던 은퇴식을 떠올렸다.

그러자 이동국은 "그걸 보면서 나는 저러진 말아야지 했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은퇴식 당일 바로 눈물을 쏟아냈던 이동국의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눈물이 한번 터지니까 안 멈추더라. 멈추려고 해도 또 터지고 그러더라"라고 했고, 허재는 "난 안 울었다. 팬들이 우니까 팬들 울지 말라고 뭐라고 그랬다.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대호는 "난 은퇴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 거 같다. 그래서 은퇴식 안 하려고 한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무늬 오징어 구이 나누어 먹고 본격적인 식량 사냥을 준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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