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모레 신년회견…부동산 · 사면 언급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새해 정국구상을 공개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회견은 아침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됩니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방역과 사회,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춘추관 회견 현장에 참여하는 기자는 20명으로 제한했고, 다른 기자들은 화상 연결로 질문을 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