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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단, 스프링캠프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 진행

일본 미야자키현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일본프로야구 6개 구단이 훈련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미야자키현 정부의 요청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6개 구단이 관중 없이 2월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11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사태를 선언했는데,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는 2월 7일, 미야자키현 정부가 자체 발령한 긴급 사태는 1월 22일에 종료됩니다.

6개 구단은 두 조처가 모두 해제될 때까지 무관중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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