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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도 전에 "대박"…23년간 준비, 이 영화의 비밀

개봉도 전에 "대박"…23년간 준비, 이 영화의 비밀

SBS 뉴스

작성 2021.01.16 08:06 수정 2021.01.16 08: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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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만든 피트 닥터 감독이 무려 23년간 준비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영화 제작의 비밀을 감독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개봉도 전에 화제가 되는 이런 대박 콘텐츠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요?

[피트 닥터/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감독 : 음악은 사람이 뭔가를 느끼도록 하는 능력이 있어요. 매우 직접적으로요. 내가 상대에게 뭔가를 느끼게 하려고 진득하게 앉아서 설명할 순 있지만, 음악은 단 몇 초 만에 말 못 하는 아기에게도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매우 직관적이죠. 음악은 영화 제작자에게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예요.]

그래서일까요 신작 소울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것 중 하나는 음악입니다.

재즈 연구자를 꿈꾸는 음악 선생님 조가 주인공이거든요.

[피트 닥터/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감독 : 이 영화에서 재즈 음악은 한층 더 중요한데, 우리가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거든요.]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조가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갑자기 떨어지면서 새로운 삶이 펼쳐집니다.

[피트 닥터/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감독 : 당신이 인생의 연주자로서 삶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죠. 이게 재즈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데, 재즈 즉흥 연주자는 음악을 섬세하게 재단해 나가요.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개인적으로 그리고 내게 의미 있는 방향으로요. 이게 바로 우리가 찾아내고 생각한 '인생'이에요. 인생을 당신만의 독특한 것으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거죠.]

흑인 문화와 재즈가 녹아있는 이번 영화에는 흑인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피트 닥터/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감독 : 영화 만드는 건 2+2=4 같은 수학이 아니에요. 매우 주관적이죠. 제가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은 내가 따분하다고 느끼거나 내가 뭔가를 느끼지 못했을 때 그건 실패예요. 진짜 열심히 일하고 충분히 실패할 수 있는 여유를 허용해야 해요. 가장 좋은 걸 찾을 때까지 하는 게 우리의 비밀이죠. 우리 목표는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을 만드는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좀 어려운 일이지만요.] 

▶ 감독에게 직접 들은 이번 디즈니 픽사 영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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