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주택가입니다.
누군가 굳은 표정으로 차 앞 유리창에 포스트잇을 빼곡하게 붙이고 있습니다.
한 면을 다 가릴 정도로 엄청난 양이라 포스트잇을 다 떼는 데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엄청난 양의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차 주인의 예의 없는 행동 때문이었는데요.

이 차는 떡하니 주택 진입로를 막고 주차가 돼있어서 주민들이 하루 내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포스트잇을 붙인 사람은 차주가 누군지 알고 있지만 직접 찾아가서 지적하기보다는 포스트잇을 이용한 응징이 더 우스운 꼴을 당할 거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방법 괜찮네요. 하나하나 떼면서 반성 좀 하겠죠?" "주차 예의 안 지키는 사람들 진짜 답답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Dave Holcr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