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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거론

배우 윤여정 씨가 영화 '미나리'로 미국의 여러 영화제에서 11관왕에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함께 출연했던 한예리 씨 역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 전문지 '콜라이더'는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등과 함께 한예리 씨를 꼽았습니다.

'콜라이더'는 '미나리'를 많은 이들에게 찬성표를 받을 만한 올해 가장 좋은 영화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미국에서 희망을 뿌리내린 한국 가족의 든든한 엄마 모니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한예리 씨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인상 깊은 연기였다고 언급했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버라이어티' 온라인 화상 대담에서 극 중 친정엄마가 미국으로 온 장면에 담긴 한예리 씨의 연기를 좋아한다며, 섬세한 연기였다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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