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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코로나 변이 발견…"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네 번째 코로나 변이 발견…"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21.01.15 01: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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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과 남아공,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WHO는 올해가 지난해보다 더 힘든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두 종입니다.

특히 그중 한 종은 이전까지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를 3개나 품고 있었습니다.

오하이오주의 주도인 콜럼버스에서만 스무 명이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졌다는 뜻입니다.

'콜럼버스 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변이는 이전 변이 바이러스들과 마찬가지로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영국, 남아공, 일본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WHO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마크 라이언/WHO 긴급대응팀장 : 최근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른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9천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더나 제약사의 스테판 방셀 CEO는 코로나19가 변이를 계속하면서 영원히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일종의 풍토병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백신만으로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한 의사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16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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