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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증거인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눈물…그런데 왜 무죄일까?

"내 몸이 증거인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눈물…그런데 왜 무죄일까?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21.01.14 18:44 수정 2021.01.14 19: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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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집안 습도를 높이려고. 집에 아이가 있으니 깨끗하게 쓰려고. 그래서 썼던 '가습기 살균제'는 참사를 낳았습니다. 사람들은 기침을 했고 숨이 찼고 폐가 굳어갔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4114명, 그 가운데 사망자는 997명입니다(1월 8일 기준). 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1심 법원 판결이 지난 12일 나왔는데요. 애경산업, SK케미칼 전직 임원들에게, 이날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3년 전 역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제조했던 옥시 전 대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어떤 제품을 만들면 징역 6년, 어떤 제품을 만들면 무죄? 왜 이런 차이가 생긴 걸까요? 비디오머그가 그 이유를 살펴보고 피해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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