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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데이터 팜' 구축…울산, 게놈 산업 본격화

울산시는 오늘(12일) 오전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유니스트와 기업 등 15개 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게놈 특구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시는 "게놈 데이터를 해독할 핵심 시설인 PC 1만2천 대용량의 '바이오 데이터 팜'을 오는 6월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 유전자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특구의 취지를 살려 질환 맞춤형 진단 마커와 감염병 치료제 개발 그리고 바이오 산단 조성과 국립 게놈기술원 유치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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