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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아닙니다…'왜소증 기린' 발견에 학계 반응은?

새끼 아닙니다…'왜소증 기린' 발견에 학계 반응은?

SBS 뉴스

작성 2021.01.12 17:41 수정 2021.01.12 18: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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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왜소증 기린'입니다.

몸집이 일반 기린의 절반 정도인 '왜소증 기린'이 발견돼서 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소증 기린
왜소증 기린은 2015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뒤, 3년 뒤인 2018년 나미비아에서도 1마리가 발견돼 현재까지 총 2마리가 확인되었습니다.

기린은 보통 평균 신장이 4.8m로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포유동물인데요, 하지만 왜소증 기린은 성장이 끝난 상태에서도 키가 3m에 못 미칩니다.

몸집에 비해 긴 목을 갖고 있다는 점은 일반 기린과 똑같지만, 왜소증 기린은 다리가 훨씬 짧고 두꺼운데요.

학계는 왜소증 기린이 발견된 것을 두고 "놀랍고 신기한 일"이라면서도 반길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왜소증 기린들은 뼈와 연골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희소질환인 '골격 이형성증'을 앓았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는 기린들의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생긴 유전병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누리꾼들은 "작은 기린이 위험에 빠지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높은 나무가 점점 사라지니 진화하는 거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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