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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트럭-LPG 트럭 추돌 후 화재…아찔했던 불길

<앵커>

오늘(12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이 LPG가스를 운반하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강민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홍성 나들목 근처 25톤 화물 트럭이 앞서 가던 LPG 운반 트럭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화물 트럭과 LPG 운반 트럭 운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LPG 운반 트럭에 불길이 옮겨 붙었다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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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뒤이어 오던 1톤 트럭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트럭 운전자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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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 경남 거제에서는 40대 남성이 시청 등 관공서에서 민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2시간 여의 대치 끝에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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