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면역의 힘 / 제나 마치오키 / 윌북]
감염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면역의 힘>입니다.
면역은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소중한 자산이라며, 임신이나 체중 같은 실생활에 관련된 주제들로 면역 기능을 풀어냅니다.
면역 체계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수면, 적정한 운동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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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뱃속 / 미셸 옹프레 / 불란서책방]
식생활을 통해 철학자들의 사유를 추적하는 <철학자의 뱃속>입니다.
계몽주의자 루소는 평생 빵과 우유, 치즈로 금욕적인 생활을 했고, 엄격한 경건주의자 칸트는 늘 술과 함께였습니다.
조화롭기도 하고 모순되기도 한 철학자들의 식생활을 통해 삶과 철학의 관계를 곱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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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것들의 세계 / 매슈 D. 러플랜트 / 북트리거]
지구상에 존재하는 극한 생물들의 이야기 <굉장한 것들의 세계>입니다.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는 절대 암에 걸리지 않고, 4,850살로 가장 오래된 나무인 므두셀라는 보호를 위해 위치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예외적이고 희귀하지만,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생물들의 현실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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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까 믿습니다 / 오후 / 동아시아]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믿습니까 믿습니다>입니다.
고대의 동굴벽화와 그리스 델포이 신탁부터 중세의 점성술, 지금의 가짜 뉴스까지 인류는 미신과 함께해왔다는 것입니다.
근거 없는 믿음인 미신은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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