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중국인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최대 명절인 '춘제', 즉 중국의 설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이동 자제령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베이징과 허베이를 비롯해 상하이와 선전 등 주요 도시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춘제 대이동을 막기 위한 안내문을 발표했습니다.
베이징과 선전시 당국은 국영기업과 공무원들에게 다음 달 춘제 연휴에 고향 방문을 금지하고 거주 도시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중국 국무원이 춘제 대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업무단을 가동시켰습니다.
또 지난 겨울 세계 최초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우한 역시 코로나19 위험 지역에서 우한으로 귀성하는 사람들에게 7일 안에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코로나 확산 우려에 설 연휴 대이동 자제령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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