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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65명…사망자 25명 늘어

코로나 신규 확진 665명…사망자 25명 늘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천664명을 기록했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비해 24명 늘어났지만 지난 8∼9일에 이어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1천명 아래 세 자릿수는 지난 5일 이후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596명보다 35명 늘어 다시 600명대가 됐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400명입니다.

비수도권은 231명으로 대구·울산이 각 34명, 부산 32명, 충남 30명, 강원 20명, 경북·경남 각 19명, 광주 18명, 충북 8명, 전북 6명, 대전·제주 각 4명, 전남 3명입니다.

확진자 감소는 주말인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2만5천건 정도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 7차 전수검사에서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천19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독교 선교법인 BTJ열방센터발 감염의 경우 전국 8개 시도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 전날 기준으로 505명이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 45명보다 11명 줄었습니다.

34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천125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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