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어제(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에 대한 집중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최정예 잠수부를 동원한 해상 작전과 함께 공중 수색에 나선 당국은 오늘 오전 실종자 시신 일부와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여객기 SJ182편은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이륙한 지 4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밝힐 블랙박스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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