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간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신종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4건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최근 남아공을 여행한 뒤 귀국한 사람과 그 가족들로 파악됐습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8일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모두 1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계속 늘리고 있는데 9일 오후까지 코로나 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약 1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