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서울 낮 -7도' 강추위 계속…제주 대설 경보

한강도 얼게 한 북극 한파의 기세가 다행히 어제(8일)만큼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파경보도 아침에 비해 꽤 많이 축소가 된 모습인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도 어제와 비슷한 강추위는 이어졌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6도까지 떨어졌는데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영하 7도선에 그치겠습니다.

장수도 영하 5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이 같은 강추위는 이어질 텐데요, 여전히 평년 수준에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 낮이 되어서야 예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미 눈이 많이 내린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서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20cm 이상, 그 밖에 서해안에도 최고 5cm에 달하는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동쪽의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주말을 지나서 호남 지역과 제주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눈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