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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이것'

[SBS 이철희의 정치쇼] 숫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여론 123>

■ 방송 : SBS 이철희의 정치쇼 (FM 103.5 MHz 9:05 ~ 11:00)
■ 진행 : 이철희 지식디자인연구소 소장
■ 방송일시 : 2021년 1월 8일(금)
■ 출연 :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직장인들의 2021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가 실시됐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새해 소망에 대해 조사했는데, 1위가 이직을 꼽았습니다. 더 나은 조건으로 업그레이드, 즉 '이직'을 하겠다는 응답이 36%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다음으로는 △쥐꼬리는 가라-연봉 인상(16%) △머니머니해도 머?–재테크 성공(11.2%) △돈, 명예보다 우선–건강(9.2%) △이번 생에 가능할까?-내집 마련(6.3%) △티끌 모아 태산–저축(5.8%) △이번엔 작심삼일 NO-다이어트(4.6%) △이 구역의 일잘러–업무역량 향상(4.3%) 등을 목표로 꼽았습니다.

지난해에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는?

지난해에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노력할 여력이 부족해서'(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30.6%), '업무로 인해 여유가 없어서'(26.6%), '목표의식이 부족해서'(18%), '시간이 부족해서'(10.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직장인들은 새해 목표를 이룰 가능성을 53% 정도로 예상했는데요,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뭐냐? 라는 질문에 역시'돈'(30.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종식'(21.3%), '의지'(20.9%), '능력'(12.9%), '시간'(7.4%), '운'(4.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해 소망과 반대로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들은?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자유로운 일상으로 – 코로나 바이러스'(37.5%)를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지난 1년 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 생활까지 무너진 가운데 신축년 새해에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이제는 버리고 싶다 – 재직중인 회사(13.5%), △분명 왔는데 없어요 – 쥐꼬리만한 월급(10.4%), △언제부터 쌓인걸까 – 군살, 뱃살(10.1%), △언제까지 마이너스? - 빚, 대출(9.2%), △모든 직장인의 직업병 – 스트레스(7.6%) 등을 버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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