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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났어! 맨시티…'킬러 손흥민'이 뜬다!

<앵커>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의 결승 상대로 확정됐습니다. 맨시티전에서 유독 강했던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맨유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스톤스가 원바운드 된 공을 허벅지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고, 38분에는 페르난지뉴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맨시티는 결승에 선착한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컵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맨시티가 우승 경험도 풍부하고,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상대 전적에서도 조금 앞서지만, 토트넘은 '맨시티 킬러' 손흥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통산 6골과 도움 1개를 기록했는데,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경기에서 토트넘은 4승 1무 1패로 크게 앞섭니다.

특히 2019년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 거야!]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손흥민은 (리버풀) 마네나 살라처럼 특별한 선수입니다. 이들은 측면과 중앙 수비수 사이를 공략하는데, 그 공간을 막는 게 쉽지 않습니다.]

맨시티에 더욱 특화된 '킬러 본능'으로 손흥민이 '데뷔 첫 우승'의 꿈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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