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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 한파에 대설특보…빙판길 '거북이 운행'

광주 · 전남 한파에 대설특보…빙판길 '거북이 운행'

KBC 신민지 기자

작성 2021.01.07 07:25 수정 2021.01.07 13: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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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지방은 눈이 좀 이렇게 그쳤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요, 광주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지금도 눈이 좀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바람이 매우 거세 두꺼운 외투를 착용했지만 파고드는 추위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도로는 눈이 쌓여 빙판길로 변하면서 많은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본격적인 출근 시간에 접어들면 도심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어제(6일) 오후 서해안부터 시작된 눈은 밤사이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강화되는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광주 과기원 9.6cm, 담양 11.6cm, 장성 11.3cm, 화순 8.3cm, 무안 3.4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대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설과 함께 강추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와 영광, 곡성, 나주, 보성 등 전남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전남 대설특보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분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눈과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수도관과 보일러, 비닐하우스 등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출근길 평소보다 서두르시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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