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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묘 찾은 이영애…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애도

많은 이들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고 있는데요, 배우 이영애 씨가 가족과 함께 정인이의 묘지를 찾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제(5일) 오후 이영애 씨가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정인이의 묘지를 찾은 모습이 일부 취재진에 포착돼 보도됐습니다.

이영애 씨는 묘지 앞에서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은 두 손을 모은 채 정인 양을 애도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정인이의 이야기를 기사로만 접하다가 묘지가 자신이 사는 곳과 가까운 거리에 있단 걸 알고 가족들과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훗날 자녀들이 성장해 사회가 밝아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과 함께 갔다는데요, 또 정인이의 일은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음지에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점을 반성하면서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까 다시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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