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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운명부부, 연예대상 팀워크상 수상…오지호 "아내 덕에 살고 있다" 소감

'동상이몽2' 운명부부, 연예대상 팀워크상 수상…오지호 "아내 덕에 살고 있다" 소감
동상이몽 운명 부부들이 연예대상에서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생에 첫 부부 동반으로 연예대상 시상식을 찾은 운명 커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 송창의, 전진, 박성광 부부는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팀워크상의 주인공이 공개되기 전 박성광은 트로피가 4개인 것을 보고 "우리인가? 트로피가 4개인데 우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부부들은 그럴 리가 없다며 전혀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팀워크상은 운명 부부들에게 돌아갔다.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랐다.

오지호는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제가 합류한지 얼마 안 됐는데 수상을 해서 너무 당황스러운데 스탭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요즘 아내 덕에 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수상 소감의 기회를 양보했다. 이에 아내는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경황이 없어 제대로 소감을 밝히지 못한 남편들에게 다시 한번 수상 소감을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오지호는 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했고, 이를 보던 김구라는 "여기서도 이러는 거야?"라고 핀잔을 주었다.

그리고 송창의는 "연예대상 처음인데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후 그의 말은 끝날 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창의는 "하율이 너무나 사랑하고, 가족간의 추억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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