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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호 실종자 수색 닷새째…"6명 못 찾아"

명민호 실종자 수색 닷새째…"6명 못 찾아"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명민호' 실종자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된 7명 가운데 이틀 전 1명의 시신을 수습한 뒤론 진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오늘(2일) 함선 30척, 항공기 7대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을 벌인 결과 오전 10시쯤 가로 7m, 세로 3m 크기의 선체로 추정되는 조각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7시 40분쯤 선박이 전복돼 타고 있던 7명이 실종된 뒤로 당국은 밤낮없이 수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틀 전 한국인 선원의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을 끝으로 나머지 6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수색당국은 야간에도 함선 12척,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조명탄 290여발을 쏘아 시야를 확보해가면서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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