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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도 관심" 레알?…손흥민 이적설 솔솔

<앵커>

유럽축구 이적시장이 어제(1일)부터 열린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또 불거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지단 감독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거침없는 골 행진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이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겁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한 터키 기자의 SNS를 인용해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면밀하게 관찰 중이고,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을 만날 계획"이라고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을 고려하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공신력이 큰 매체가 아니라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201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인 손흥민이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관심을 받는 것만으로도 높아진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1,200억 원으로 전 세계 왼쪽 공격수 중 4위에 올라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잔류 가능성이 더 큽니다.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2년 반 남은 손흥민과 팀 내 최고 대우를 보장하며 재계약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발표한 올해의 아시아 최고 선수에 처음으로 선정된 손흥민은 오늘 밤 리즈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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