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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보궐선거, 야권 승리 39.2% - 여당 승리 24.3% - 무승부 21%"

새해를 맞아 SBS는 4월 보궐선거 등 정치 현안과 부동산, 코로나 대응 등에 관해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올해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물었습니다.

야권의 승리는 39.2% 여당이 이길 거라고 예상한 응답은 24.3%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여야가 한 곳씩 나눠 갖는 무승부란 답변은 21%였습니다.

이번 보선의 의미에 대해선,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51.5%, 지역 행정과 발전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란 응답이 44.9%로 6.6% 포인트 높았습니다.

내년 대선 결과는 어떻게 되는 게 바람직할 걸로 보는지 물었습니다.

야당으로 정권 교체 49.5%, 여당의 정권 재창출 42.8%로, 정권 교체를 기대하는 의견이 6.7% 포인트 차이로 조금 높았습니다.

내년 대선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누굴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23.6%, 윤석열 검찰총장 18.5%, 이낙연 민주당 대표 16.7%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4.1%, 유승민 4.0% 오세훈 3.2% 심상정 2.3% 정세균 1.5% 추미애 1.2% 원희룡 0.8% 순이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 모르겠다는 의견은 23.2%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천 한 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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