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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거주 형태 무관하게 "새해에도 집값 상승" 전망

연령 · 거주 형태 무관하게 "새해에도 집값 상승" 전망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작성 2021.01.01 10: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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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나 거주 형태 관계없이 새해에도 집값이 오를 거란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전국 도시 2천381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0세 미만 청년층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7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8월 131, 11월 136에 이어 세 차례 주택가격전망지수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집값 상승을 전망한 응답 비율이 더 높다는 뜻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다른 연령대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40세 이상∼50세 미만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9로, 지난해 11월(128)에 이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0세 이상∼60세 미만도 130을 기록해 2014년 10월 129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70세 미만 역시 132로, 2014년 10월 131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주택 매매 수요가 비교적 적은 70세 이상에서는 135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인 2018년 9월 136에 1포인트 차이로 다가갔습니다.

직업별로 봤을 때도,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가 각각 132와 130을 기록해 모두 역대 최고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거주 형태로도 자가 거주자 131, 임차 등 거주자 134를 찍으며 최곳값을 경신했습니다.

민간 연구기관과 금융기관도 내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경제 변수와 수급지수를 고려한 올해 주택 가격 예측 결과, 매매가는 전국과 서울이 각각 1.5%씩, 수도권은 1.4% 오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셋값은 전국 3.1%, 수도권 3.3%, 서울 3.6%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금융그룹 설문조사에서도 공인중개사 10명 중 9명은 내년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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