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으로 반항하냐"는 반응까지…관대한 입맛 공개한 임시완

배우 임시완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음식을 모두 좋아한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음식 취향을 꾸준히 SNS에 밝혀왔던 임시완은 어제(30일) '솔잎 향이 나는 음료수'를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임시완의 입맛이 심각하다"며 당황스러워했는데요, 앞서 임시완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파맛 시리얼, 민트 초코, 파인애플 피자를 모두 좋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임시완의 입맛이 "관대하고 편견 없다"면서 "역시 신은 공평하다. 얼굴만 주고 미각은 하나도 안 준듯", "불호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거 아니야?", "얼굴이 반듯해서 미각으로 반항하는 건가" 등 재치 있는 댓글로 당황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임시완과 같은 입맛을 가진 누리꾼들이 등장해 "잘생긴 얼굴에 깃든 훌륭한 입맛이란 게 이런 걸까", "오빠 그런 취향까지 사랑할 수 있어", "연기 잘할 때부터 알아봤다 된 사람이네" 등의 주접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사진=임시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