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주포 케이타가 또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케이타는 1세트에만 10점을 올렸는데, 농구의 '페이드어웨이슛'처럼 뒤로 점프하면서도 강력한 스파이크를 꽂았습니다.
서브 득점 5개를 포함해 35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우리카드는 3세트 작전 타임 때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감독의 지시를 듣지 않는 돌출 행동으로 분위기까지 어수선해졌습니다.
결국 3대 0 완승을 거둔 KB손해보험이 단독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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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선 오리온이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누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