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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해 크로아티아서 두 차례 여진 발생

강진 피해 크로아티아서 두 차례 여진 발생
강진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크로아티아 중부 지역에서 두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여진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페트리냐에서 새벽 5시가 조금 지나 발생했으며, 진도는 각각 4.8, 4.7이었습니다.

페트리냐에서는 어제(29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0명 정도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구조대는 밤새 인명 구조에 나섰지만 추가 희생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으로 심하게 파손된 페트리냐 시내는 아직까지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럽연합은 지진 피해 지역에 구조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페트리냐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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