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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12월 31일로 그룹 해체…"오랜 논의 끝에 결정, 개인 활동 지원"

구구단, 12월 31일로 그룹 해체…"오랜 논의 끝에 결정, 개인 활동 지원"
그룹 구구단이 해체한다.

30일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며 그룹 해체 소식을 밝혔다.

이어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하였다"라며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구단은 지난 2016년 6월 세정, 미나, 하나, 미미, 혜빈, 나영, 샐리, 소이, 혜연 등 9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 10월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나며 8인 체제로 활동 해 왔으나, 데뷔 4년여 만에 그룹 해체를 맞게 됐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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