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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충격 근황 공개…"목 뚫어 튜브 연결한 상태"

320kg 빅죠, 충격 근황 공개…"목 뚫어 튜브 연결한 상태"
320kg 몸무게를 가진 가수 빅죠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서 현배는 지난 27일 업로드한 콘텐츠에서 "최근에 빅죠 형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더라. 일반적으로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코로 호흡하는데 이걸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배는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서 숨을 쉬고 있다고 하더라.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라면서 "형님 어머님 말씀으로는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앞서 빅죠는 유튜브에 직접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지만 최근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빅죠의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현배는 "2021년 빅3는 조금 더 살이 빠지는 건강한 콘텐츠를 많이 짜도록 하겠다. 한 번에 바꿀 수는 없지만 조금 바뀌어가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했으며 당시 250㎏ 몸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 150㎏ 이상 감량했지만 요요현상으로 다시 체중이 불어났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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