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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중 경쟁서 동맹 연합 구축할 때 우리 입장 강해져"

바이든 "미중 경쟁서 동맹 연합 구축할 때 우리 입장 강해져"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작성 2020.12.29 08:12 수정 2020.12.29 09: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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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8일(현지 시간) 델라웨이주 월밍턴를 찾아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에 있어 동맹의 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연설에서 "중국과 경쟁하고 중국 정부가 무역상의 남용과 기술, 인권 등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가운데 생각이 비슷한 파트너·동맹과 연합을 구축할 때 미국의 입장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어 "우리가 국제 경제에서 거의 25%를 구성하고 있으나 민주적인 파트너들과 함께라면 경제적 지렛대가 갑절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중 관계 관련 사안으로는 ▲미국 노동자와 지적재산권, 환경 보호를 포함하는 중산층용 대외정책 추진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안보 보장 ▲인권 옹호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이날 발언은 대중 강경책을 예고하며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해온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연설에 앞서 화상으로 안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브리핑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CNN 방송은 바이든 당선인이 브리핑에서 "지난 4년간 트럼프 행정부의 나홀로 접근으로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 및 전통적 동맹에 큰 손상이 있었다"며 "민주주의가 공격받았으며 우리의 안보가 위협당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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