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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무려 '50점 차'…LA 클리퍼스의 대굴욕

<앵커>

NBA 우승 후보 LA 클리퍼스가 큰 망신을 당했습니다. 댈러스전에서 전반에만 50점 차로 뒤지면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폴 조지의 3점슛은 너무 길어 림을 넘어가고, 레지 잭슨의 3점포는 림에 못 미치게 짧습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클리퍼스는 2쿼터까지 3점슛 19개를 던져 겨우 1개만 성공하는 슛 난조에 빠졌습니다.

반면 댈러스는 쉴 새 없이 득점 행진을 펼쳤습니다.

너나없이 펼치는 화끈한 덩크 쇼에 마크 큐반 구단주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2쿼터까지 77대 27, 무려 50점 차, NBA 사상 전반전 최다 점수 차 기록입니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리며 댈러스는 124대 73.

51점 차의 대승을 거뒀고 클리퍼스는 2연승 뒤 홈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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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클리퍼스에 진 레이커스는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제 몫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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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5개를 꽂은 커리와 종료 1초 전 역전 3점슛을 터뜨린 데미언 리를 앞세워 짜릿한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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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은 강호 브루클린을 격파했는데 로지에가 자기보다 23cm나 큰 듀랜트를 제치고 터뜨린 이 덩크 슛이 압권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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