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우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얼마 전 행사에서 함께했던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저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임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은 없었지만 정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며 "온라인으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우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당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