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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단' 스키장, 곤돌라는 운행…수십 명 '북적'

'영업 중단' 스키장, 곤돌라는 운행…수십 명 '북적'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20.12.27 13: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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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운영은 중단했지만, 한 리조트에서는 곤돌라가 여전히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도심 곳곳도 인파로 붐볐죠. 연말이고 3일 연휴라서 집에만 있기 힘들다면, '거리두기'라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하정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으로 24일부터 전국 스키장과 주요 관광명소를 일시 폐쇄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영업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입니다.

관광용 곤돌라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수십 명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한 상황, 리조트 측은 덕유산 정상 부근 설천봉까지 곤돌라 80여 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관계자 : 강원도 쪽에 다 곤돌라는 영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조트 측은 곤돌라 탑승 인원을 8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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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를 맞아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입추의 여지가 없습니다.

근처 야영지에는 각양각색의 텐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야영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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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일부 지역도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동묘 풍물시장에는 온갖 골동품을 구경하려 몰려온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제일 중요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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