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3시 반쯤,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근처에서 52살 김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김 씨가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트렁크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