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이제 정착했나…23세 연하 모델과 3년째 열애

세계적인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6)가 23세 연하의 모델과 진지한 열애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매체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6세 모델 카밀라 모르네와 미국 LA에서 함께 잘 지내고 있으며, 두 사람의 가족들도 이 커플을 응원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친밀하고 진중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 12월 첫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집 앞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인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카밀라와 함께 하는 삶을 정말 좋아한다.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여 명의 20대 금발 모델과 염문설을 뿌려왔다. 하지만 카밀라와의 관계는 가볍지 않고 진중하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설명.

모르네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애에 대해서 "할리우드에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관계가 많다"고 선을 그으면서 "누구든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과 데이트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