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서울 아침 -3.8도' 크리스마스 공기는 깨끗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지만 우리의 마음을 위로라도 해 주듯이 깨끗한 공기가 선물처럼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날은 다시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3.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 하늘 표정은 맑겠지만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일부 서쪽 지역과 울릉도에는 이렇게 눈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천과 정읍 등지에는 약간의 눈도 쌓였는데요, 아침까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한 달 가까이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당분간은 이렇게 눈구름이 자주 만들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