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닐하우스서 숨진 캄보디아 노동자 1차 부검 '간경화'

비닐하우스서 숨진 캄보디아 노동자 1차 부검 '간경화'
비닐하우스 구조 숙소에서 숨진 캄보디아인 노동자의 부검 결과, 사인은 간경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국과수 부검 결과, 1차 구두 소견으로 '사인은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보이며, 동사했을 것으로 추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진 A씨가 평소 간경화 관련 증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내년 1월 14일 비자가 만료돼 일단 캄보디아로 돌아간 후 다시 한국에 와 일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포천시 일동면의 한 숙소용 비닐하우스 안에서 캄보디아 국적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진 현장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