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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육아 · 중소 직장인 공제 확대

[경제 365]

올해분 연말정산에서 카드 사용분 소득공제가 소비 시기에 따라 최대 80%까지 확대되고, 50대 이상의 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은 200만 원 늘어납니다.

서비스업 직원도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결혼했다 복귀한 경력단절 여성은 소득세를 7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확인과 챗봇을 이용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는 다음 달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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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천934명으로 10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기준 인구 자연 감소가 1만 8천816명에 달하면서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첫 인구 자연 감소가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10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1만 6천473건으로 10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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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약 81%가 유연근로제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본인이 일하는 시간과 업무 성과가 비례하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약 54%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비례하는 편이라는 응답 약 46% 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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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성장세가 2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고, 오프라인 매출은 2.4% 줄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2월 이후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다 9월부터 증가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3차 대확산 여파로 11월 중순부터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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