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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모델' 스텔라 테넌트, 갑작스러운 사망…"원인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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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의 전설적인 패션모델 스텔라 테넌트(50)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텔라 테넌트가 50번재 생일을 지낸 지 5일 만인 지난 22일(현시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갑작스럽거나 의심스러운 상황은 없었다고 밝혀 정확한 사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유가족은 "고인의 사망 이유에 대해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스텔라 테넌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각종 SNS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귀가 해시태그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짧은 헤어 스타일을 가진 스텔라 테넌트는 샤넬과 베르사체의 뮤즈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칼 라거펠트에게 발탁돼 무려 20년 간 샤넬의 뮤즈로 활약하며 기존의 샤넬 이미지와는 다른 중성적인 매력으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스텔라 테넌트는 1999년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즈넷과 결혼해 총 4명의 자녀를 뒀다. 그는 패션 외에도 환경문제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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