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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우완 로켓 · 좌완 미란다 영입 추진

프로야구 두산, 우완 로켓 · 좌완 미란다 영입 추진
▲ 두산과 협상 중인 워커 로켓

강력한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과 작별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워커 로켓이 두산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피지컬테스트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직 확정 발표는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두산은 "영입 후보는 맞지만, 계약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좌완 아리엘 미란다는 또 다른 '유력 후보'입니다.

로켓은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3년 연속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우완 투수입니다.

로켓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20경기 54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7.67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4경기에 등판해 28승 41패 평균자책점 4.11을 올렸습니다.

로켓은 빅리그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갔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붙박이 선발로 뛰었습니다.

쿠바 출신 좌완 미란다는 2016∼2018년, 3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4경기 223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4.72입니다.

2018년과 2019년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0년은 타이완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에서 뛰었습니다.

일본 성적은 2년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7, 타이완 성적은 25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0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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