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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변종 등장'에 확산일로

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변종 등장'에 확산일로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변종 바이러스 등장 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전역이 새해 들어 3차 봉쇄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일일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211만 314명, 누적 사망자는 6만 8천30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영국 내 코로나19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기존 대비 감염력이 70% 더 큰 변종 출현 때문입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난 주말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며 긴급 봉쇄를 결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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