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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길잡이 '창업 사관학교'…실전 경험까지 '쑥쑥'

<앵커>

코로나19로 갈수록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전북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전에 점포를 직접 운영해보는 기회를 통해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기자>

'꿈이룸'이라는 이름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천연 원료 화장품부터 셀프 가구, 우리 쌀 디저트 등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유리/우리 쌀 디저트 제과점 : 전라북도 내에 밀가루로 만드는 제과점들은 굉장히 많은데 100% 쌀로 만든 디저트들은 아주 적어요. 그래서 제가 더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들어서 판매하게 됐습니다.]

이들 모두 전북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교육생들입니다.

4주 간의 이론 교육을 마친 뒤 이 같은 체험 점포를 직접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 넉 달 동안 이곳에서 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판매 전략, 고객 관리법 등을 익히게 됩니다.

[최지혜/셀프 가구 제작 : 나의 이렇게 체험이나 나의 역량이나 이런 걸 지지해주고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는 이 시스템이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체험 점포 운영까지 마치면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1억 원까지 창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창연/전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팀 :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는) 이론 교육부터 실제 점포 체험을 해보는 꿈이룸 체험 점포 교육 그리고 창업 후에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입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전북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를 통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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