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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 김희애,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주연상 수상

배우 조진웅 씨와 김희애 씨가 각각 영화 '블랙머니'와 '윤희에게'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한국영화 제작가 협회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개봉한 영화 162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팽팽한 접전 끝에 남녀주연상이 가려졌습니다.

협회는 '블랙머니'의 조진웅 씨에 대해 거대한 사건의 음모와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평검사 역할을 우직한 육감 연기로 펼쳐냈다고 평했습니다.

'윤희에게' 김희애 씨에 대해서는 중년 여인이 맞닥뜨리는 사랑과 삶의 희비애환에 대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남녀조연상에는 '강철비2: 정상회담'의 신정근 씨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윤여정 씨가 받았고요, 작품상은 '블랙머니'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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