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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인사청문회…'전해철 · 권덕철' 주요 쟁점은?

<앵커>

오늘(22일) 국회에서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 청문회를 앞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동차세를 미납했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린 전해철 행정안전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재난안전 총괄 부처장으로서 선제적 예방에 나설 것이고 실질적 자치 분권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분권 추진과 권력기관 개혁입법에 대한 향후 과제 질의에 초점을 맞췄고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이 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 경찰 조치, 또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19 유입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인 지금 이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로 청문회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K방역 성공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고, 국민의힘은 백신 확보뿐 아니라 병상 확보 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내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종대 교수 시절인 2006년부터 자동차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미납 등으로 모두 10차례 차량 압류 통보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가 청문회를 할 자격조차 없다는 입장이어서 내일 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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