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년 R&D 100조 시대…코로나 극복 마중물"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은 과학 분야 연구개발비 100조 시대를 여는 매우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 회의에서 내년은 정부와 민간을 합쳐 연구개발비 100조 시대를 열 것이며 이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돼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제품을 넘어서 기술을 수출하는 강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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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글 관련 학자들과 교육자들이 참여하는 '2020 세계 한국어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세계 한국어대회는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 학술회의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총 31개국 3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모레까지 계속되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