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이후 오리 산지 가격이 4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 산지 가격은 AI 첫 발생일인 지난달 26일 ㎏당 1천406원에서 지난 18일 2천29원으로 44.3% 상승했습니다.
오리 재고 물량은 평년보다 93.7%, 지난해보다 13.2% 많아 충분한 수준이지만, AI에 따른 살처분과 일시이동중지 등의 영향 등으로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달걀은 지난달 26일 특란 10개 기준 1천154원에서 지난 18일 1천199원으로 3.9%, 같은 기간 육계는 1㎏당 1천288원에서 18일 1천352원으로 5%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