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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하루 최다 55명…동해시에선 37명 대량 감염

강원 하루 최다 55명…동해시에선 37명 대량 감염
강원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최다인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하루에만 37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전 시민에 대해 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동해 37명, 홍천 5명, 강릉과 횡성 각 4명, 평창 3명, 춘천과 원주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3일 철원 군부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47명의 최다 확진자를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전날 발생한 동해의 집단 감염 유형은 중앙초교 관련 전수 검사에서 학생 23명, 교사와 학부모 각각 2명씩으로 27명, 동해병원 환자와 보호자 등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일가족 4명, 감염 경로 불분명 1명 등입니다.

동해지역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어 동해시는 오늘(2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강릉과 홍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명과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강원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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