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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특수 시상대→특수 마스크…코로나19가 바꾼 시상식의 풍경

'SBS 연예대상' 특수 시상대→특수 마스크…코로나19가 바꾼 시상식의 풍경
코로나 19가 시상식의 풍경도 다르게 만들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과 장도연이 신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시상에 앞서 여느 때와 다른 시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은 "직접 축하를 하거나 상을 전달할 수 없어서 방법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테이블에 상 하나 두고 가져가라 하기에는 정이 없어서 제작진이 장치를 하나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장치가 소개됐다.

이는 바로 대한민국 대장장이 장인이 만든 특별한 시상대였다. 안전거리 2미터가 유지되며 비대면으로 시상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이 장치는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 시상 팔'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독특한 마스크를 쓰고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장에 함께 해주시는 예능인들을 위해 특수 제작 마스크를 선물로 드렸다"라고 했다.

특히 특별 제작 마스크는 개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그대로 프린팅 한 것으로 시상식이 끝나도 꼭 챙겨가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승기는 "버리면 누가 버렸는지 바로 아니까 꼭 챙겨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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